휴가철과 방학 대비-냉장고 냉동실 초간단 요리만 쟁이기

간편 식품이지만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한 끼 쟁이기
소중한 내 돈으로 내가 먹는 대기업의 초간편 요리!

좋은 상품이 할인을 한다면, 언제 어디서든 특정한 브랜드를 가리지 않고 쟁여두는 하이에나입니다. 이것저것 대기업 중소기업 제품을 먹어봐도 역시 요린이에게는 딱 비비고 라인이 실패 없는 맛이라 대부분 이런 것들로 채워져 있는 나의 냉장고. (저와 같은 충성고객을 vip로 써주세요.)

비상식량 쟁이기

수준 높은 맛과 초간편 요리법으로 사랑받는 냉동식품

-비상식량으로 방학 때 뭘 쟁일까?

튀김기도 있지만, 기름을 많이 쓰기가 싫은데 요즘 냉동식품들은 참 잘 나왔어요. 데우기만 하면 되는 순살치킨 종류는, 설명서대로 데운 후에, 기름 없이 프라이팬에 1분 정도만 살짝 더 구워주면 나름 아쉽지 않은 치킨이 완성됩니다. (탕수육도 칠리새우도 다 같은 요리법.)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양반죽 같은 것을 행사하면 바로 쟁여야죠! 적당히 짭짤하고 고소하지만 많이 묽은 것이 아쉽지만... 마시듯이 쭉쭉 한 그릇을 비우면 안 먹는 것보다 훨씬 위안이! 특히 아이가 야식을 달라고 할 때~! 마켓컬리에서 미역국밥을 샀을 땐, 물만 부어 먹으면 간편하겠다 했는데 아무래도 쌀이... 밥 말은 느낌이 아니라 죽처럼 넘어가는 게 식감은 아쉽! 갈비탕, 설렁탕, 닭백숙은 입이 아플 정도로, 노동 없고 실패 없고 만족도를 높이는 맛! 그런데 언제부턴가 고메 식품들이 기대 이상이더라고요. 특히 고메짜장은 최근에 먹은 것 중 가장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어요.

• 냉동면과 채소를 플라스틱 그릇 째로 데워서 해동.

• 물 몇 숟갈만 냄비에 추가해 소스를 넣고 볶듯이 팬에 비벼주기

바로 완성되는 신박한 짜장면! 면은 얇은 가락국수면인데,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달한 맛. 캠핑에서 아침으로 아이들은 짜장, 어른들은 짬뽕으로 딱 좋을 듯! 세일을 할 때 왕창 쟁여놔야겠어요. 뭐니 뭐니 해도 중국집에 가서, 단무지 세팅 후 고춧가루를 팍팍 넣어 버무린 짜장면을 선호하는 하이에나이지만! 다 귀찮을 땐 이게 최고죠! 다음 주에는 코스트코와 트레이더스를 교차방문하며 또 쟁일 것을 찾아봐야겠어요! 최저 시급이 만 원 넘는 고물가 시대에, 우리 함께 잘 살아남아 보아요!